두올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국책 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향후 3년 간 28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기계ㆍ소재분야이며 총괄 과제명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 개발’, 세부과제명은 ‘전자직물 기반 스마트시트스킨 소재 적용 기술 개발’이다. 자동차시트부품업체,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시트 내 인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에 따른 탑승자의 상태를 최적화해 인간 중심의 자동차 내장재를 완성하는 게 목표”라며 “전자부품연구원와 동국대, 경희대 등과 함께 탑승자 인체신호 감지 관련 첨단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