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베트남 양대 기업 총수 만난다

입력 2019-06-03 2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태원 SK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을지로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임직원들과 AI∙5G 미래상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사진제공= SK텔레콤)
▲최태원 SK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을지로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임직원들과 AI∙5G 미래상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사진제공= SK텔레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베트남 1, 2위 민간기업 총수를 만난다.

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5일 베트남을 방문해 최근 SK그룹이 투자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과 2위 기업인 마산그룹의 총수들과 회동을 갖는다.

SK그룹은 지난해 8월 SK㈜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등 5개 관계사가 출자해 설립한 SK동남아투자법인을 통해 지난해 9월 마산그룹에 이어 지난달에는 빈그룹에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최 회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등의 계열사 사장들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대식 의장은 지난해 5월 그룹 차원의 성장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팜 넛 브엉 빈그룹 회장과 만나 투자를 협의했다. 이 협의에 따라 SK그룹은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약 6.1%를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그룹은 빈그룹, 마산그룹과 제휴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사업 투자와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70,000
    • -0.38%
    • 이더리움
    • 3,456,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55,700
    • +1.11%
    • 리플
    • 794
    • +1.53%
    • 솔라나
    • 195,300
    • -1.11%
    • 에이다
    • 471
    • -1.05%
    • 이오스
    • 692
    • -0.14%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77%
    • 체인링크
    • 15,060
    • -1.12%
    • 샌드박스
    • 37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