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숙 캠코인재개발원장이 3일 오전 8시 아산시청에서 '아산시장 유공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오전 8시 아산시청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의 교육시설 무료개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ㆍ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결과다.
캠코인재개발원은 2017년부터 아산시 지역 행사인 ‘아산 성웅이순신 축제’에 교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1일에는 ‘캠코인재개발원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풍선 퍼포먼스, 지역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다.
4월 23일에는 아산시와 ‘교육시설 무료개방 및 취약계층 후원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경숙 캠코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캠코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 유공 표창은 국민 참여 확대와 시민 편익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정부의 열린 혁신 추진동력 확보와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