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은 두 기관의 감사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기보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캠코는 감사원 주관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협력·교차 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 및 모범사례 공유 등 감사업무 전문화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기보 관계자는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자체 감사활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