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0일 진행된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서 4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261명이 접수해 평균 67.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11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전용면적 84㎡D타입에서 나왔다. 31가구 모집에 3350건이 접수되며 108.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청약 성공 원인으로는 원스톱 생활 입지를 꼽을 수 있다. 우선 단지 맞은편 광주유스퀘어를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으며 반경 약 1㎞ 이내로는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1단지 6월7일, 2단지 11일 당첨자 발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지난 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3일 현장 추첨을 통해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당첨자 발표 다음날인 6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