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지난 2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 32.64대 1을 기록해 미달없이 마감했다.
전용면적 112㎡A타입이 133.43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7가구 공급에 934명이 신청했다. 이어 전용 59㎡A타입이 81.78대 1을 기록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9가구 공급에 736명이 몰렸다.
이외에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59㎡B타입 31.33대 1 △전용 59㎡C타입 20.94대 1 △전용 84㎡A타입 25.61대 1 △전용 84㎡B타입 49.09대 1 △전용 84㎡D타입 32.81대 1 △전용 84㎡E타입 25대 1 △전용 112㎡B타입 36.0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무순위청약 사전접수 때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단지다. 이달 22~23일 무순위청약 사전접수 기간에 2만9209명이 신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억 원대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경쟁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의 평(3.3㎡)당 평균 분양가는 2289만 원이다. 주택유형별 공급가격은 △전용 59㎡ 5억6200만~6억4600만 원 △전용 84㎡ 7억1000만~8억1300만 원 △전용 112㎡ 8억4500만~9억6600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길음뉴타운6단지(래미안) 전용 59㎡(13층) 매물이 올해 3월에 6억5800만 원에 매매 계약했다.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에서는 전용 84㎡(14층) 매물이 9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