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로 국내 기업 204곳과 해외 바이어 85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체결된 수출 계약은 10건으로 계약액이 모두 7600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반응성 염료(화학 반응을 통해 섬유에 스며드는 염료)를 생산하는 A사는 터키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조영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라며 정부도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