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1.63포인트(+0.23%) 상승한 703.71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7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중이며, 외국인만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57억 원을, 기관은 59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94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타서비스(+0.77%)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IT H/W(+0.70%) 숙박·음식(+0.5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건설(-1.09%)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통신방송서비스(+0.42%) 유통(+0.28%) 사업서비스(+0.2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농림업(-0.58%) 부동산(-0.56%) 금융(-0.28%)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가 4.33% 오른 10만1200원을 기록 중이고, 원익IPS(+3.69%), 에이치엘비(+3.6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7.81%), 셀트리온제약(-3.83%), 휴젤(-2.79%)은 하락 중이다.
그 외 파이오링크(+24.62%), 제이스테판(+23.50%), 노바텍(+21.5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포티스(-9.44%), 셀트리온헬스케어(-7.81%), 미래에셋제5호스팩(-7.70%)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59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598개 종목이 하락, 8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3원(-0.18%)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83원(-0.36%), 중국 위안화는 172원(+0.0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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