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상의 풀어져도 괜찮아"…계명대 축제무대 노출 무릅쓴 프로의식

입력 2019-05-17 13:57 수정 2019-05-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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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계명대 축제 무대 소화 중 상의 매듭 풀려 '방송사고'

현아, 공연 이후 SNS 영상 게재 '당당'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무대에서 남다른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상반신 일부가 노출되는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성실히 끝마쳤다.

지난 16일 현아는 대구 계명대 축제 무대에 올라 공연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현아는 자신의 히트곡 '어때'를 소화하던 중 상의의 가운데를 묶은 리본이 풀어져 가슴 일부가 노출되는 상황을 겪었다.

그럼에도 현아는 크게 당황한 기색 없이 공연을 이어나갔다. 퍼포먼스에 열중하던 그가 뒤늦게 풀어진 앞섶을 확인하고 마이크를 잡지 않은 왼 손으로 상의를 잡아누른 채 무대에 임했던 것.

현아는 이날 공연 이후 직접 자신의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독보적인 섹시 디바로서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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