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회사제공)
우리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첫 제품을 출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이달 2일 계약을 체결하고 처음 출하되는 것으로 체지방 감소를 돕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라며 “당사는 국내 유명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 이번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품목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우리바이오는 최근 생산 시설과 품질 관리 시스템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다수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조 대상은 천연물 소재 및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현재는 식물공장에서 약용 식물 연구 재배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우리바이오 차기현 대표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초기에 계획 했던 사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우리조명그룹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적극 활용,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능성 원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