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코넥, 삼성 미국 증강현실 기업 투자…기어VR 부품 납품 부각 ‘강세’

입력 2019-05-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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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증강현실(AR) 기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업체 ‘디지렌즈’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에스코넥이 강세다.

에스코넥은 삼성전자 기어VR,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등에 금속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1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에스코넥 주가는 전일 대비 90원(4.71%) 오른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와 UDC벤처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R 기술 전문기업 ‘디지렌즈(DIGILENS)’에 5000만 달러(약 59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했다.

각사별 투자 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의 투자금액은 최소 2000만 달러(약 240억 원)를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내 AR 관련 기업 투자가 이뤄지면서 삼성 VR·AR 관련주인 에스코넥도 부각되는 모양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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