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5일 본점에서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 소재 혁신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기술컨설팅 비용의 80%(1000만 원 한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성과에 따라 맞춤형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산학협력단 내 공학컨설팅센터는 해당 분야의 교수와 중소기업을 1:1로 매칭하고 기술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보가 보증‧투자한 기업 중 기술 애로사항 및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방소재 기술형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혁신성장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