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본입찰이 연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 매체는 넥슨 매각 본입찰이 전격 연기된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넥슨 매각 작업은 오는 15일 본입찰이 예정돼 있었다.
넥슨 매각은 올해 1월 김정주 NXC대표가 매각 의사를 밝힌 이후 2월 예비 입찰, 3월 적격 인수후보 압축 등이 진행돼 왔다. 하지만 본입찰을 앞두고는 결론을 내지 못하자 김정주 대표가 월트디즈니를 직접 찾아 인수 의향을 타진하기도 했다.
다만 넥슨 매각 본입찰 연기 가능성에 넥슨 관계자는 일정이 미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넥슨 관계자는 “알 수 있는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