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용(오른쪽 두번째) 캠코 사장이 12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열린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어린이 축구단 발대식에서 학교 대표선수의 선서를 듣고 있다.(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부산구덕경기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3기 6개 팀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 전영근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안기헌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어린이 및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K리그2' 부산아이파크와 광주FC 프로축구 실전경기에 앞서 캠코 희망울림 FC 축구단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과 전영근 부산교육청 교육국장의 시축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3기에는 부산지역 총 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6명이 참여했다. 올해 11월까지 부산아이파크 전문 코칭스텝이 주 1회 지도하는 축구교실과 함께 여름방학 1박2일 축구캠프, 11월 학교별 친선축구대회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