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경찰청)
12일 오후 울산 마성터널에서 승용차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부상했다.
울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께 울산시 동구 마성터널에서 A 씨가 몰던 모하비 승용차가 정체로 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서 있던 차량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7중 연쇄 추돌로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마성터널 7중 연쇄 추돌 사고로 입구와 출구가 모두 막혀 이날 이 일대는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