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평가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4%포인트(P)) 부정평가가 57.5%로 집계돼, 긍정평가(36.7%)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 노동직에서도 70% 이상을 기록했다. 반대로 긍정평가는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40대 이상에서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사무직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