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알려요”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서 '코리안푸드페스티벌' 흥행몰이

입력 2019-05-09 09:14 수정 2019-05-09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근로자의 날 2500여명 방문해 최대 방문객 수 기록 갱신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인도네시아에서 GS수퍼마켓이 진행하고 있는 코리안푸드페스티벌의 인기가 뜨겁다.

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수퍼마켓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코리안 푸드와 문화 홍보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코리안푸드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중인 5개 전 점포에서 26일까지 한국 상품 할인 및 한국 음식 체험, 한국 관련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먼저 자티아시(JATIASIH)점에서는 매주 주말 동안 점포 앞 광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20m 크기 김밥 말기 행사, K-POP 관련 댄스 및 가요 부르기 대회, 한국식품 시연 행사 등을 진행된다.

또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쿠킹스토리 부스에서는 즉석조리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aT센터(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와 손을 잡고 매장 내 한국식품전문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한국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에는 평소 일 방문 고객 대비 약 2배인 2500여 명의 고객이 가족들이 함께 GS수퍼마켓을 방문해 한국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경험했다. 또한, 주말 행사에 친구, 가족 등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해 지역 방송국에서도 관련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코리안푸드페스티벌은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와 한국 상품 시식 및 할인 행사를 통해 전년 대비 한국 관련 상품은 300%, 전체 매출은 약 200% 이상 신장할 것으로 GS리테일 측은 예상하고 있다.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로 진출한 지 5년째를 맞아 지속적으로 현지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점포로 자리매김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슈퍼마켓 사업을 준비했다.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Bogo시(보고르시)의 고급 주택단지 내에 프리미엄 콘셉트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5호점을 오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3,000
    • +0.69%
    • 이더리움
    • 3,208,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26,900
    • +0.99%
    • 리플
    • 775
    • -4.44%
    • 솔라나
    • 188,200
    • -2.13%
    • 에이다
    • 460
    • -1.5%
    • 이오스
    • 626
    • -2.3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75%
    • 체인링크
    • 14,250
    • -3.26%
    • 샌드박스
    • 327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