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83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상품수지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폭은 두달연속 줄었다. 반면 여행수지 적자폭은 2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개선세를 이어갔다. 이에 힘입어 서비스수지는 전년동월기준 1년1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48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51억달러 흑자) 대비 2억8000만달러(5.6%) 줄어든 것이다. 2월에도 7.8% 감소한 바 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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