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1만5000대 무료 보급한다.

입력 2019-05-02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맞춤형TV 1만5000여대를 무료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통위와 전국 광역지자체가 협력해 저소득층 중심으로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작년 말 LG전자를 통해 1만5000대 생산했고 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70개 장애인 관련 기관에 TV 20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시청각장애인용 TV는 32형 FHD TV다. 점자·양각 버튼이 있는 전용리모컨으로 음성 높낮이 및 빠르기, 자막의 크기와 위치 조절을 할 수 있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의 크기를 3단계로 확대하고 위치조절이 가능하도록 편의기능을 향상시켰다는게 방통위 측 설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청각장애인은 이달 말까지 각 지역 주민센터나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전용홈페이지, 시청자미디어재단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장애등급 등을 고려한 기준에 따라 우선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TV를 보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46,000
    • +3.76%
    • 이더리움
    • 4,564,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1.4%
    • 리플
    • 988
    • +8.57%
    • 솔라나
    • 298,300
    • +0.98%
    • 에이다
    • 802
    • -0.74%
    • 이오스
    • 780
    • +1.04%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80
    • +7.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000
    • -2.71%
    • 체인링크
    • 19,680
    • -0.61%
    • 샌드박스
    • 411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