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선천적 유전질환 치료 유전자교정 줄기세포치료법 개발 성공”

입력 2019-04-30 09:05 수정 2019-04-30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셀리버리)
(자료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은 선천적 유전질환 치료를 위한 유전자교정 줄기세포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3년간 총 30억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번 국가 연구ㆍ개발(R&D) 과제에 대해 전날 소재부품 최종평가위원회로부터 최종 성공판정을 받았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 완료한 3가지 신물질은 세포투과성-유전체조절효소(iCP-Cre), 세포투과성-유전자가위(CP-Cas9), 세포투과성-역분화 줄기세포 유도인자군(6종의 iCP-RF)이다.

유전질환이나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불ㆍ난치성 질환을 앓는 환자의 체세포를 떼어내 세포투과성-역분화 줄기세포 유도인자군을 처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자유래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만들고, 여기에 세포투과성-유전자가위로 질병을 일으키는 타깃 유전자를 정상으로 교정한 환자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구축해 치료제 개발에 이용한다. 또는 직접 환자에 투여해 줄기세포 치료법을 구현할 수 있는 유전자 교정과 줄기세포 치료법을 융합하는 혁신적 유전체- 및 세포운명-조절 단백질소재 신약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제약사 2곳과 이 기술을 어떻게 상용화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라며 “관련된 3건의 특허가 미국과 유럽에 동시 출원돼 등록심사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0,000
    • +0.25%
    • 이더리움
    • 3,434,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67%
    • 리플
    • 802
    • +2.69%
    • 솔라나
    • 196,700
    • +0.15%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46%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