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5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클라우드 전환과 소형 고객사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 등의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ERP 매출 성장률이 정상화되며 시장 전망치를 4.0% 상회했다”며 “6월 출시되는 위하고T와 엣지는 세무회계사무소와 200만 개 중소형 수임 업체 간 커뮤니 케이션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돼 월정액 요금 외에도 플랫폼에 기반을 둔 다양한 부가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만큼 출시 이후 높은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위하고는 스크래핑 기능을 이용해 수임 고객사의 거래 정보를 국세청으로부터 자동으로 수집해 회계사무소의 기장 업무 편의성을 향상한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위하고T와 엣지는 각각 한 달 5만 원과 3000원에 제공되는 만큼 가격 저항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