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씨, 반도체 기술 경쟁력 향상 위한 ‘직무 교육’ 강화

입력 2019-04-22 13:56 수정 2019-04-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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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가 사내 임직원 직무 교육 강화에 나선다.(사진제공=ISC)
▲ISC가 사내 임직원 직무 교육 강화에 나선다.(사진제공=ISC)

반도체 토털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아이에스씨)는 반도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ISC의 이번 직무 교육은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총 세 분야에서 다양한 강좌로 운영되며 직무에 대한 전문성 고도화, 빠르게 발전하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대응력 향상, 글로벌 반도체 인재로의 성장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연구개발’ 교육 프로그램은 △기술이해 △제품개발 △재료개발로 이뤄져 있으며, ‘영업’ 교육 프로그램은 △반도체 영업전략 △스피치 △협상전략, ‘경영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인사회계실무 △반도체 서비스마케팅으로 구성돼 반도체 산업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ISC는 특허기술이 중요한 반도체 산업에서 연구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인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들이 특허 기술 개발을 위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반도체 기술에 대한 국내외 사례 분석을 진행하고 실제 기술 개발에 활용 가능한 연구 프로젝트 시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팀장 및 중간관리자 대상으로는 리더십 교육 및 직원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SC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보유하는 것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자 핵심”이라며 “ISC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내 직무 교육를 실시하고, 고객사와의 협력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SC는 지난 2006년부터 사내 직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트렌드 등을 고려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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