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MAX 종신보험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 종신보험과 비교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적게 받는 대신 보험료를 낮추고, 납입기간 이후 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지환급금 운영 방식에 따라 '실속50%형'과 '표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실속50%형'은 보험료 납입이 완료될 때까지 '표준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 적지만, 보험료 납입 완료 후에는 표준형 보다 높은 환급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부터 3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40세 남자가 사망보험금 1억 원, 보험료 납입기간을 20년으로 해 '표준형'으로 가입 시에는 월보험료가 24만7350원이 된다.
동일 조건으로 '실속50%형'으로 가입 시에는 월보험료가 20만8550원이 돼 '표준형'보다 약 15.7% 저렴하다.
해지 시 환급률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표준형이 높지만,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해지환급률은 '실속50%형'이 '표준형'보다 17%에서 최대 31%까지 높다.
계약자는 약관에 정한 방법에 따라 1회에 한해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저해지환급형을 포함하고, 노후대비 기능도 갖춰 가족을 위한 생애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