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 상장사의 우선주인 한진칼우와 대한항공우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한진칼우는 전일 대비 1만3550원(28.74%) 오른 6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29.80%)까지 급등해 6만12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진칼우는 지난 8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우도 장중 가격제한폭(29.95%)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24.15% 오른 선에서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우는 지난 10일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총수 일가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계열사가 배당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진그룹 계열사 보통주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2.64%), 한진칼(2.21%), 진에어(2.00%), 한국공항(0.40%) 등 소폭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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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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