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7건을 포함한 57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632억원 규모다.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577건 중 260건의 감정가가 70%보다 낮다.
캠코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