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처가 공사 발주나 사업 진행을 최대한 연기하고, 이는 공사 수주 감소로 이어진다. 이른바 '팔리는 곳'만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이후 경·공매 대상 PF 규모가 10조 원가량으로 집계되는 등 지금은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시기다.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업황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 채권인수나 대출지원 방식과 달리 금융권 처음으로 경·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유형에 포함한다.
우리금융은 18일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 1000억 원을 조성하고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돼 경·공매로 넘어간 사업장을 인수하려는 사업자에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신디케이트론 사업장...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저축은행과 캐피털사는 최근 경·공매에서 수의계약으로 낙찰된 남양주 브리지론 사업장에 대해 이달 11일 우리은행에 신디케이트론을 신청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를 진행하는 PF 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저축은행 사업장으로는 첫...
거래 규모는 약 2조8000억 원으로 책임준공과 경·공매로 인한 건설사가 채무를 인수하는 거래가 많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순수 거래 규모만 따져봐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34%가 증가하면서 회복세가 뚜렷했다.
경기 안성시 대덕물류센터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거래로 기록됐다. 해당 센터는 라살자산운용이 지산산업으로부터 6031억 원에 매입했다. 2023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S)을 다하기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 사기 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했다.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G)을 위해 △노동이사제 도입 △준법·윤리 경영 체계 고도화 △부패위험 예방 활동 강화 활동을 진행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ESG 경영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업계 관계자는 “심지어 최근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평가한 결과, 정리해야 할 사업장이 당초 예상보다 두 배 규모인 300곳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상반기 경·공매 또는 상각 처리한 사업장을 포함하면 정리 사업장은 1000곳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어 앞으로도 일정 기간 이상은 회복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9일 경ㆍ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7.3%로 전월(46.7%) 대비 0.6%포인트(p) 올랐다. 낙찰가율은 전월(93.7%)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95.5%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7월(96.6%) 이후 2년 1개월 만의 최고치다.
서울 곳곳에서 고가 낙찰이 속출하면서 감정가(100%)를 넘겨 낙찰된 아파트가 서울 전체 낙찰 건수(140건)의 30%(43건)를...
저축은행 업계에 부실우려 등급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6개월 내 경·공매 등을 통해 조속히 정리하는 등 사업성 평가 결과 등에 따라 마련한 재구조화·정리계획을 이행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본확충에도 신경 써달라고 했다.
이에 저축은행업권은 건전성 문제가 금융시장 안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이번 1호 대출은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4가지 유형(경락자금,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부실채권(NPL) 투자,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중 경락자금대출로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사업장에 대해 낙찰을 받아 새롭게 PF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취급하게 된 것이다.
신디케이트론은 대표적인 부실 PF사업장...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30일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착률은 47.3%로 전월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낙찰가율은 95.5%로 1.8%p 높아졌다.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가 감정가의 95%를 웃돈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월 이후 줄곧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낙찰가율은 석 달째 90% 이상이다.
경매시장의 온기는...
새마을금고는 건전성 관리를 지속하면서 금융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부동산개발 사업장 재구조화, 경·공매 활성화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손실 규모를 고려해 예수금을 적정규모로 관리하고, 건전 가계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예산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등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중앙회 임원의 보수...
펀드 운용과 관련해 최병주 수석상무는 “우선적으로 1차 사업성 평가 결과에 따른 부실우려 사업장의 경·공매에 집중하고, 필요한 경우 시장 상황을 살펴서 추가 펀드 조성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진성 매각 논란 관련해 최 상무는 “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공동 펀드가 아닌 개별 저축은행 차원에서 진행된 펀드 일부에서의 문제”라며...
6월말, '부실 우려' 규모 13.5조...당초 7조 원 보다 두 배 많아구조조정(유의ㆍ부실우려) 대상 상업장 규모 21조 원상호금융 9.9조, 저축은행 4.5조, 증권 3.2조, 여전사 2.4조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14.4%로 상승
사업 진행이 곤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경·공매 대상)’ 규모가 13조5000억 원으로 예상보다 2배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경·공매 등 재구조화·정리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금융·건설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PF 관련 증권업계 펀드 조성 및 자금 지원 추진상황도 논의됐다....
금감원, 28일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결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6월말, '부실 우려' 규모 13.5조...당초 7조 원 보다 두 배 많아구조조정(유의ㆍ부실우려) 대상 상업장 규모 21조 원…전체 PF 익스포져의 10% 수준상호금융 9.9조, 저축은행 4.5조, 증권 3.2조, 여전사 2.4조, 보험 0.5조, 은행 0.4 조
사업 진행이 곤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경·공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우려(경·공매 대상) 규모가 예상보다 두 배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박상원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결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PF 1차 평가대상 33조7000억 원 중 구조조정(유의·부실 우려 등급) 대상 사업장 규모는 21조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PF...
책임 준공과 경·공매로 인해 건설사가 채무를 인수하는 형태의 거래가 다수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순수 거래 규모는 전 분기 대비 약 34% 늘었다.
올 상반기 최대 규모 거래는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대덕물류센터’에서 이뤄졌다. 라살자산운용이 지산산업으로부터 6031억 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준공된 A동과 올 상반기 공사를 마친 B동을 준공 전에 선매입한...
대우에스티, '잠실 푸르지오 발라드' 시행사로부터 피소 시행사 "공매 추진해 시행사 권리 뺏고 오피스텔 강탈"대우에스티 "공매는 대주단 결정…200억 못 받아"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시공사로 참여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 푸르지오 발라드' 시행사로부터 피소당한 것으로 파악 됐다. 시행사 측은 대우에스티가 일부 대주단과...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다만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여전사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 상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경‧공매 등을 통한 부실 PF사업장 정리 등 적극적인 부실채권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