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앤드지)
남성복 브랜드 앤드지(ANDZ)가 그래픽 디자이너 차인철과 손잡고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인철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국내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로 현재 ‘Inch_inch_inch’라는 디자인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 디자인, 전시회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앤드지는 디자이너 차인철과 바이탈 피시스(VITAL PIECES)라는 주제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차인철이 집중해 온 ‘깨어나는 에너지’의 연작이다. 아무것도 아닌 비정형적인 형태들이 ‘눈’을 가짐으로써 비로소 생명을 얻고 가치 있는 존재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은 화이트,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 기본 색상를 중심으로 차인철의 시그니쳐 그래픽을 표현했다. 총 7종을 선보이며 자수 와펜의 그래픽과 컬러풀한 색감, 오버핏까지 트렌디한 요소로 티셔츠의 완성도를 더했다.
앤드지는 바이탈 그래픽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공식몰 탑텐몰과 무신사를 통해 사전 판매 할인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앤드지 매장에서는 29일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