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덤,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기부 '1억 돌파'…선한 영향력 과시

입력 2019-04-08 14:25 수정 2019-04-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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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팬덤의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강다니엘 팬들은 '강다니엘' 이름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3972회에 걸쳐, 총 1억 2212만 3630원을 기부했다.

SNS 등에서는 강다니엘의 팬들이 강다니엘 이름으로 기부한 '기부증서'가 인증되고 있다. 팬들은 "선한 스타와 선한 팬덤 속초 분들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데뷔 이후 꾸준히 기부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후원하고 재능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10일 생일을 맞아 밀알복재단에 장애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1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나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1월까지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면서, 각종 가요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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