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에 필요한 어업기술 등 교육, 집에서 받는다

입력 2019-04-07 11:00 수정 2019-04-07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부터 온라인 교육…수료 시 11시간 교육이수증 발급

(출처=귀어귀촌 종합센터)
(출처=귀어귀촌 종합센터)
앞으로 귀어귀촌 교육을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8일부터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귀어귀촌 교육은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어업기술 및 경영능력에 대해 교육하는 이론 과정이다.

현재 귀어귀촌 교육은 5일 과정의 종합교육(연 6회)과 1일 과정의 주말교육(연 8회)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지역이 서울과 지방 대도시(부산, 대구, 광주)에 국한돼 있고 교육횟수도 제한적이어서 많은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sealife.go.kr)을 통해 무료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어업정책 △어업・어촌의 가치와 삶의 이해 △어촌공동체의 이해 △어촌계 이해 및 가입조건 △귀어귀촌 성공 및 실패사례 등 5과목(12강)으로 구성되며 수료 시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발급하는 11시간의 교육 이수증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증을 받고 3일간(24시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종합교육을 추가로 받으면 추후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자격요건 중 하나인 ‘교육이수 실적(35시간)’을 갖출 수 있다.

장묘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귀어귀촌인들이 어업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어귀촌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90,000
    • +5.61%
    • 이더리움
    • 4,44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1.4%
    • 리플
    • 815
    • -1.21%
    • 솔라나
    • 305,100
    • +7.81%
    • 에이다
    • 831
    • +1.09%
    • 이오스
    • 773
    • -1.9%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0%
    • 체인링크
    • 19,580
    • -2%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