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제4구역 시공사 선정 설명회에 대우·GS건설 등 10개사 참석

입력 2019-04-05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983가구 공급·공사비 1876억 원 책정…내달 21일 입찰 마감

구로구 고척제4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수주전이 본격화했다.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시공사 입찰 공고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10개 건설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건설사는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동부건설, 우미건설, 금강주택, 한양 등이다.

고척제4구역 사업의 공사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 983가구로 계획됐다. 조합원 및 일반 분양 물량은 9개 동 835가구, 임대 물량은 1개 동 148가구다. 구로구 고척동에서 진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중에 유일하게 시공사 선정 단계까지 진행한 사업지인 만큼 건설업계 이목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규모별 세대수를 보면 일반 분양의 경우 전용면적 △59m²525가구(A타입 438가구, B타입 87가구) △84m²270가구(A타입 246가구, B타입 24가구) △114m² 40가구 등이다. 임대 물량은 전용면적 39m² 58가구, 49m² 90가구로 구성됐다. 여기에 4295.3m²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입찰 자격은 입찰보증금 100억 원(50억 원 이상은 현금, 잔여금액은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90일))을 입찰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다. 공사 예정가격은 1876억5142만 원이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21일 오후 2시다.

조합 관계자는 “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건설사, 조합원 모두 관심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21,000
    • +4.56%
    • 이더리움
    • 4,449,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57%
    • 리플
    • 816
    • -3.2%
    • 솔라나
    • 307,100
    • +7.3%
    • 에이다
    • 843
    • -1.63%
    • 이오스
    • 777
    • -4.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2.87%
    • 체인링크
    • 19,660
    • -3.34%
    • 샌드박스
    • 408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