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에너지)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4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미야자키현에 있는 에비노시는 일본 내에서 연평균 일사량이 뛰어나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으며, 본 사업은 에비노시 일원 부지(약 57만9062㎡)에 건설된다.
설치 예정인 발전설비 규모는 40MW급으로 총공사비는 약 75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0년 9월 30일 준공을 마치고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이 맡는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태양광발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높은 시공 수준을 요구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이번 에비노시 태양광발전소건설공사 수주는 에스에너지의 경쟁력을 검증하는 사례”라며 “연내 수주 예정인 추가 대규모 사업들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