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성생명
가령 치매는 아니지만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요양상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 또는 장기요양상태 1~2등급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을 일시금과 연금 형태로 받아 고객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연금 형태는 1개월 및 1년 단위로 받게 되는데, 월 지급 보험금은 매월 발생하는 요양비에 쓸 수 있고 연 지급 연금은 비싼 간병장비 등을 구입 또는 교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증 이상 간병 특약 등을 선택하면 주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경증의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3~4등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간병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를 위한 위치추적 신호기 △병 간호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보호자 심리상담 서비스’ △중증간병 상태 시 요양시설 상담 및 예약 서비스 △입소 시 필요한 ‘키트(꾸러미)’ 등을 준다.
이 보험은 일정 기간 해지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적은 대신에 보험료가 낮은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됐다. 유해지 환급형 대비 월 보험료가 약 15% 저렴하다. 50세 남성이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 원 상품에 20년납(95세 만기)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9만400원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년이다. 장기요양상태는 90일 이후, 치매는 1년 이후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