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22일 열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22일 오후 8시 울산문서구장에서 피파 랭킹 60위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에는 18세 이강인(발렌시아)과 22세 백승호(지로나)가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손흥민(토트넘)을 기용할지는 확실치 않다.
공격형 미드필더엔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권창훈(디종),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이 나서고, 기성용이 빠진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황인범(밴쿠버)과 정우영(알사드)이 출격한다.
풀백진 중앙 수비수에는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좌우 풀백에는 홍철(수원)과 김문환(부산)이 선발 기용된다. 골키퍼로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나선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 2TV 채널과 POOQ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