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안 보고 모은다"라고 발언한 정준영 4년 전 영상 '소름'

입력 2019-03-13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해당 영상 캡처)
(출처=해당 영상 캡처)

성관계 불법 촬영 및 해당 영상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과거 찍은 영상이 눈길을 사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영이 4년 전 한 영상 플랫폼 매체를 통해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촬영한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 정준영은 겉마음과 속마음이 다른 남자들의 심리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예를 들면 "나는 가슴 큰 애들 별로야"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작은 건 더 별로"라고 말했다. 또 "자기는 뭘 입어도 예뻐"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근데 안 입은 게 제일 예뻐"라고 생각한다는 것.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야동'을 언급하는 부분이다. 정준영은 "난 야동을 안 봐"라고 말한 뒤, 곧바로 "그냥 모을 뿐이야"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부분은 남성들의 검은 속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취지이지만, 4년 뒤 이와 같은 발언이 현실이 되면서 네티즌은 "소름 끼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준영은 이 영상에서 "난 마음이 꽉 찬 여자가 좋더라"라며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하고,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미국 LA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지난 12일 오후 모든 일정을 중단한 채 긴급 귀국했다. 정준영은 13일 새벽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연예계 은퇴와 함께 경찰 수사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정준영의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메이크어스)는 정준영과 계약을 해지했으며, 정준영은 승리와 함께 오는 14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동시 출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1,000
    • +3.48%
    • 이더리움
    • 4,649,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81%
    • 리플
    • 994
    • +5.41%
    • 솔라나
    • 302,400
    • -0.4%
    • 에이다
    • 838
    • +1.45%
    • 이오스
    • 791
    • +0.64%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00
    • -2.6%
    • 체인링크
    • 20,060
    • -0.64%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