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JYP Ent.에 대해 1분기에도 호실적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돌았는데 트와이스 등 메인 라인업 뿐 아니라 스트레이키즈 등 신인 라인업까지도 콘텐츠 제작비 효율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트와이스 아레나 투어 매출 및 ITZY의 디지털 음원 및 유튜브 매출이 반영되고, 비용 효율화 노력 지속되고 있어 1분기 역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 후 수익화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년도 신인상을 휩쓴 큐브엔터 (여자)아이들의 데뷔곡 ‘LATATA’와 ITZY의 ‘달라달라’를 비교 시, 유튜브 조회 수 및 디지털 음원 성적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 확장 모멘텀이 구체화하는 구간으로, 내년도에는 ‘현지화된 아티스트’가 구체화할 것”이라며 “검증된 아티스트 육성 경쟁력과 시장 특성(중국과 일본 시장은 KPOP 영향권)을 고려 시 현지화 아티스트의 성공 가능성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