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세계 피자업계 호령…세계 피자대회 2관왕 석권

입력 2019-03-11 16:09 수정 2019-03-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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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마스터스 부문 우승자 이문기 / (오른쪽) 프리스타일 부문 우승자 진준태(사진제공=미스터피자)
▲(왼쪽) 마스터스 부문 우승자 이문기 / (오른쪽) 프리스타일 부문 우승자 진준태(사진제공=미스터피자)

미스터피자 도우쇼 퍼포먼스팀인 ‘드림팀’이 ‘세계피자대회 2019’에서 2관왕에 올랐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대회에 ‘프리스타일’과 ‘마스터스’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피자대회(World Pizza Games)는 피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대회로, 세계 최대 피자 산업 박람회인 ‘피자 엑스포(Pizza Expo)’ 기간 중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우 빨리 만들기 및 크게 늘리기, 피자 박스 빨리 접기, 피자 3종 경기, 프리스타일 도우 퍼포먼스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경쟁하며, 프리스타일 도우 퍼포먼스 1위는 마스터스 부문에 한 번 더 참가해 역대 우승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고의 피자 전문가를 가리게 된다.

올해 세계피자대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7일 이틀간 열렸으며, 역대 우승자를 포함한 50여 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스터피자의 드림팀은 미입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리스타일 부문에 진준태 사원이, 이번 대회를 포함한 역대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마스터스 부문에 이문기 과장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스 부문에 참여한 드림팀의 이문기 과장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결선에 오른 미국, 일본 대표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과장은 2014년 프리스타일 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마스터스 부문까지 석권하며 도우 퍼포먼스 1인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국내 토종 피자 브랜드로서 소위 피자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국가의 쟁쟁한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피자 업계를 선도하는 도우 명가로서 대한민국 피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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