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朴 탄핵, 안타까운 사태…과거에 매여 있지 말고 미래로 가야"

입력 2019-03-10 2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를 딛고 미래로 가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이투데이 DB, 오승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이투데이 DB, 오승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주년인 10일 "정말 안타까운 사태가 있었지만 과거에 매여 있지 말고 미래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부산시당 자유시민정치박람회 초청 강연에서 "이제 우리가 미래를 향해 새 출발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현재를 딛고 미래로 가는 사회가 되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은 지난 탄핵 이후 존폐의 위기에까지 몰렸다가 희생과 노력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희생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당을 살리기 위해 정말 가슴을 후벼 파면서 우리가 바뀌길 갈망하고 있다. 이제 당이 바뀌어 가고 있고 국민들의 마음도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너무 과거에 매여 있다. 현재에 붙들려 있다"며 "이제는 미래로 가는 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5·18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당 내 의원들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3,000
    • +5.33%
    • 이더리움
    • 4,64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0.74%
    • 리플
    • 996
    • +3.21%
    • 솔라나
    • 303,200
    • +1.1%
    • 에이다
    • 834
    • +2.46%
    • 이오스
    • 788
    • +0.64%
    • 트론
    • 254
    • -0.78%
    • 스텔라루멘
    • 185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1.89%
    • 체인링크
    • 19,960
    • +0.5%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