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18년 연속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입력 2019-03-07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섬유박람회에 마련된 효성 전시관에서 고객에게 효성티앤씨 원사로 만든 원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효성)
▲대구섬유박람회에 마련된 효성 전시관에서 고객에게 효성티앤씨 원사로 만든 원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효성)

효성티앤씨가 6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에 참가해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2002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8년째 고객사와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기능성, 고감성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

세계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크레오라(creora®)는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제작이 가능해 촉감이 부드럽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등을 선보인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냉감성 섬유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X)와 빛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바꿔 발열 효과를 낼 수 있는 섬유 에어로히트(aeroheat) 등의 고기능성 나일론, 폴리에스터 브랜드도 소개할 계획이다.

폐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리젠(regen) 등 친환경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아라미드원사 알켁스(ALKEX®) 등 고부가가치 신소재도 전시한다.

효성티앤씨는 올해도 ㈜미광,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대웅 FNT, 동화텍스타일㈜, ㈜선일, ㈜현진니트, 세종티에프 등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참여해 고객사의 영업활동과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판로 개척 및 확대를 돕는다.

김용섭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올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 개발로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3~4월 두 달여에 걸쳐 중국, 대만, 홍콩을 중심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최신 섬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동시에 글로벌 패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원단 공동 개발 등의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52,000
    • -0.48%
    • 이더리움
    • 3,45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66%
    • 리플
    • 790
    • +0.89%
    • 솔라나
    • 193,600
    • -1.63%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2.27%
    • 체인링크
    • 15,010
    • -1.44%
    • 샌드박스
    • 37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