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GS수퍼마켓과 울릉군 지자체가 맺은 MOU의 일환으로 진행된 울릉군 특산물 울릉고로쇠물 1차 주문량이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유통망 확충 및 판매 촉진을 진행해 왔다. 올해 첫 번째 기획으로 진행된 울릉도에서 채취한 고로쇠를 2일까지 예약주문을 받은 결과 1차 예상 주문량이 모두 판매되는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출시한 울릉도 우산 고로쇠는 대한민국 울릉도에서만 서식하는 우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해 일반 고로쇠에 비해 풍미가 깊다. 또한 더덕과 인삼 향이 나고, 단맛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박스(1.5L짜리 6병)가 3만4900원이다.
GS수퍼마켓은 1차 주문 완판의 성과는 경칩(3월 6일)에 고로쇠를 마시는 풍속에 대한 관심과 울릉도에서 자란 고로쇠 나무에서만 채취했다는 차별화된 상품 특성이 고객의 구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8일까지 2차 예약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아울러 명일점, 용인포곡점, 평거점 등 대형 점포에서 울릉 고로쇠 별도 판매대를 구성해 적극적인 상품 홍보 및 매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정 GS리테일 채소팀 MD는 “지역 사회와 유통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울릉도 우산 고로쇠를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주문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우수 상품 및 생산자를 발굴하여 고객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