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오토텍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2%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07억 원으로 8.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9억 원으로 손실폭이 201.3% 늘어났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의 침체에 따른 해외법인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면서 "중국법인의 외화환산손실 및 유형자산손상 차손발생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성창오토텍은 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6%로 배당금 총액은 4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