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들, 김정현 SNS 논란 언급…황선숙 “더 큰 인물 되려나 보다”

입력 2019-02-25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아나운서들이 최근 김정현의 SNS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MBC 아나운서들이 참석해 새로운 포부를 전했다.

이날 김정현 아나운서는 최근 SNS에 ‘#김정은부들부들’ 해시태그를 게시하며 발생한 직업의식 논란에 대해 “심려 끼쳐 죄송하다. 선배를 대신해 스스로 자원했기에 불평불만이라 생각지 않았다”라며 “가볍고 장난스러운 투정이라 생각했는데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반성했다.

이에 박경추 아나운서는 “예전 같았으면 김정현은 이 자리에 못 나왔다. 우리는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얼마든지 표출할 수 있고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라며 “아나운서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황선숙 아나운서국장 역시 논란에 대해 “김정현에게 ‘네가 더 큰 인물이 되려나 보다’했다. 선배들이 미디어데이 준비로 밤을 새니 먼저 나선 것”이라며 “김정현 아나운서는 단 한 번도 어떤 일에 그런 마음을 가진 적이 없다”라고 후배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새벽 특보를 하게 됐다며 ‘#김정은부들부들’ 해시태그를 덧붙였고 네트즌으로부터 ‘직업의식이 부족하다’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정현은 장문의 해명글을 올린 뒤 계정을 폐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76,000
    • -0.18%
    • 이더리움
    • 4,498,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6.01%
    • 리플
    • 952
    • +3.37%
    • 솔라나
    • 294,700
    • -2.58%
    • 에이다
    • 759
    • -9.32%
    • 이오스
    • 770
    • -2.78%
    • 트론
    • 249
    • -2.35%
    • 스텔라루멘
    • 177
    • +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00
    • -7.61%
    • 체인링크
    • 19,130
    • -5.86%
    • 샌드박스
    • 399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