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바이엘, 헬스케어·스마트팜 스타트업 육성

입력 2019-02-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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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A 코리아 공고문(코트라)
▲G4A 코리아 공고문(코트라)
코트라가 헬스케어,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바이엘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코트라는 4월 5일까지 '제3회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G4A 코리아는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3년째 G4A 코리아를 주관해오고 있다.

코트라는 G4A 코리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을 돕기 위해 법률과 투자,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바이엘코리아도 선정 기업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는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데모데이도 10월 마련하기로 했다.

G4A 코리아 지원 대상은 최대 네 곳이다. 지원 요건 등 G4A 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13일과 28일 열리는 설명회와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KOTRA는 바이엘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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