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만6000여 가구 아파트 입주…1000가구 넘는 대단지만 15곳

입력 2019-02-25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1만9021가구 입주, 전년비 86.1% 증가…지방 1만7094가구, 21.6% 감소

▲3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자료=직방)
▲3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자료=직방)

3월 전국에 3만6000여 가구 규모로 아파트가 입주한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내달 전국적으로 3만61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달 입주물량은 지난해 동월(3만2027가구)과 비교해 12.76% 증가한 규모다. 같은 시기 수도권은 86.12% 증가한 1만902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물량이 경기 용인시, 화성시 등 경기 남부에 집중된 상태다. 지방은 21.61% 감소한 1만709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1만5610가구가 입주해 전체의 43.22%를 차지했다. 강원도는 3198가구로 8.85%, 부산시는 2541가구로 7.03%, 울산시는 1928가구로 5.33%, 서울시는 1669가구로 4.62% 비중을 나타냈다.

입주 예정단지는 총 49개 중 수도권에 21개, 지방에 28개가 분포해 있다. 수도권은 서울 2개 단지, 인천 2개 단지, 경기도 17개 단지로 이 중에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10개로 나타났다.

내달 서울에 입주하는 ‘e편한세상염창’은 염창1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20층, 총 6개 동, 499가구 규모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10억~10억5000만 원, 전세가격은 6억~6억5000만 원으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송도동일하이빌파크레인’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724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30층, 총 11개 동, 1180가구로 지어졌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3억5000만~3억6500만 원, 전세가격은 2억4000만 원~2억8000만 원으로 시세가 형성 중이다.

이밖에 ‘평촌더샵아이파크’(1174가구), ‘e편한세상추동공원’(1561가구), ‘용인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1679가구),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1538가구) 등 수도권 단지들이 내달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 입주예정단지는 총 28개로 부산 4개, 광주 2개, 울산 2개, 세종 2개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원 6개, 충북 1개, 충남 2개, 전북 1개, 전남 2개, 경북 3개, 경남 2개, 제주 1개가 분포해 있다. 이 중에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부산 ‘연산더샵’, 광주 ‘힐스테이트리버파크’, 울산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여수 ‘웅천꿈에그린2단지’, 김해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총 5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3월 수도권 입주 예정단지(자료=직방)
▲3월 수도권 입주 예정단지(자료=직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41,000
    • +3.64%
    • 이더리움
    • 4,40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19%
    • 리플
    • 816
    • +0.62%
    • 솔라나
    • 292,400
    • +2.85%
    • 에이다
    • 818
    • +1.36%
    • 이오스
    • 783
    • +6.2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34%
    • 체인링크
    • 19,490
    • -2.84%
    • 샌드박스
    • 406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