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맑음 SNS)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방송을 통해 베테랑 '살림녀'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에는 최근 SNS로 살림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는 경맑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맑음은 "원래 살림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었다"라면서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다 보니 나름의 살림 노하우를 갖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딸 둘과 아들 둘의 다둥이 엄마로서 남다른 내조를 드러낸 셈.
특히 경맑음은 "최근 내집마련에 성공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라면서 "온 가족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공보하다 보니 노하우가 많아졌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더불어 "연예인 아내를 바라보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내가 한 일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내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경맑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와 살림에 대한 각종 포스팅을 꾸준히 올려 오고 있다. 3만 6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일상을 기사화하는 건 싫다"라고 과도한 스포트라이트를 우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