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실적 성장세 주목-키움증권

입력 2019-02-18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슈피겐코리아의 2019년 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과 실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9년 슈피겐코리아의 주요 포인트는 일본, 중국, 인도 위주의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한다는 것”이라며 “ 또한) 지속적인 브랜드·기종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피겐코리아는 2018년 제시한 계획보다 빠르게 진출할 것으로 보여지며 일본 올해 2월, 중국 4월, 인도 상반기 내로 진출이 예상된다”며 “또한 중화권 제조업체의 점유율이 높은 중국·인도 지역 진출로 인해 중화권 브랜드(화웨이, 샤오미 등)의 신규 기종 출시에 맞춰 상품품목 수(SKU)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피겐코리아는 적극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올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7%, 21.0% 증가한 매출 3192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이라며 “기존 라인 대비 20~30% 비싼 신규 브랜드 판매가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 인상으로 인한 제품 가격(P) 및 판매 수량(Q) 확대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북미 및 유럽의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B2B 대비 마진이 낮은 B2C 비중 확대 폭 감소로 인해 이익률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70,000
    • +0.5%
    • 이더리움
    • 4,501,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0.16%
    • 리플
    • 973
    • -3.47%
    • 솔라나
    • 301,100
    • -0.36%
    • 에이다
    • 814
    • -0.85%
    • 이오스
    • 771
    • -4.81%
    • 트론
    • 250
    • -7.06%
    • 스텔라루멘
    • 175
    • -5.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7.44%
    • 체인링크
    • 19,060
    • -5.03%
    • 샌드박스
    • 401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