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카’ 대신‘ 키캉스’ 어때요?

입력 2019-02-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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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학이 얼마남지 않았다. 호텔업계는 자녀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키즈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키즈카페보다 특별한 키캉스(키즈+호캉스) 즐길 수 있는 것.

어린이 고객을 위한 캐릭터 룸을 마련한 곳은 물론 별도의 키즈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호텔도 늘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호캉스’(호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키캉스(키즈 바캉스)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1박과 조식 3인, 다채롭게 구성된 키캉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키캉스 기프트에는 유아동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의 스킨케어 3종 세트, 빅키즈 색연필 세트와 에코백,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의 마스크팩,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뷔페 레스토랑’ 20% 할인권 등이 담겼다.

특히 소비자가 6만 원 상당의 퓨토 스킨케어 3종 세트는 연약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제품으로 시크릿 로션, 시크릿 샴푸앤바스, 시크릿 내추럴 비누가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키즈풀을 갖춘 대형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사우나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리틀 상어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리틀 상어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취사 및 세탁 시설을 갖춘 스위트형의 객실 1박을 비롯해 파크카페 조식 2인 제공(만 4세 미만 자녀 1인 조식 무료 제공), 장난감 1개 무료 대여 혜택을 준다.

또, 추운 겨울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온 조절이 가능한 한증막, 키즈풀이 갖춰진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뿐 아니라, 특별 선물로 ‘리틀 상어 로브’ 1개를 제공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6월 30일까지 ‘포 마이 키즈 패키지’를 통해 키즈룸, 포인포 키즈클럽, 케니 라운지 이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포인포 키즈 룸과 키즈클럽은 포인포 캐릭터로 장식된 포인포 키즈 플로어에 위치해 객실로 들어가기 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포인포 키즈클럽에서 케니와 함께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키즈 크래프트, 쿠킹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가 연간 시즌권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이번 시즌권은 혜택을 대폭 늘렸다. 시즌권 이용 시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본인 무료 및 동반 3인까지 정상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선베드 50% 할인, 카바나도 1만 원 할인해 준다. 뿐만 아니라 설악 워터피아 50%,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풀 30% 할인을 동반 3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지하 750m에서 끌어올린 천연수로 즐기는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1800㎡ 규모로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14가지의 테마로 조성됐다. 뽀로로, 패티, 에디, 통통이 등 친근한 뽀로로 캐릭터와의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해 어린이가 즐기기에 좋은 각종 어트랙션을 갖췄다.

▲켄싱턴제주호텔 포인포 키즈 룸.
▲켄싱턴제주호텔 포인포 키즈 룸.
▲그랜드 힐튼 서울의 키캉스 패키지.
▲그랜드 힐튼 서울의 키캉스 패키지.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리틀 상어 패키지.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리틀 상어 패키지.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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