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민 SNS 캡처)
AOA 지민이 저체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요계 이면의 걸그룹 체중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12일 걸그룹 AOA 지민이 SNS에 공개한 사진의 후폭풍이 거세다. 앙상하다고까지 할 만한 지민의 체형이 건강 우려까지 낳고 있기 때문. 관련해 AOA 소속사는 "지민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라면서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AOA 지민은 지난 2016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무게가 41킬로그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새 앨범 활동을 준비하면서 5킬로그램을 줄였다"라는 설명도 있었다.
AOA 지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걸그룹 멤버들의 자의 또는 타의로 인해 체중 관리의 압박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지난 10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소형 기획사 연습생 A씨는 "조금이라도 체중이 늘면 타 연습생들 앞에서 면박을 당한다"라면서 "수치심에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많다"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