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왼쪽)과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이 2일 강릉원주대에서 양사 업무제휴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강릉원주대와 손잡고 강원지역 인수·합병(M&A) 지원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은 12일 오세헌 부회장과 반선섭 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LINC+사업단 가족회사와 강원도 내 중소기업들의 인수·합병(M&A)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국내 벤처캐피털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M&A활성화지원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M&A거래정보망 운영, 각종 M&A 지원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LINC+사업단 가족회사와 강원도 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있는 성장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가족회사, 강원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A희망기업을 발굴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M&A자문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M&A지원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데 양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의 M&A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가족기업의 M&A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