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계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미술인 마을이 홍천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문화미술도시로 조성된다.
미술인 마을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와 시행사인 (주)아트리는 “일반인의 관심 증대를 위하여 미술과 전원주택지에 관심 있는 소수의 세대에 한해서 투자 가치가 높은 택지지구 내 토지를 소수의 일반인에게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09년 8월 완공되는 서울-춘천간 동서고속도로개통으로 수도권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미술인 마을인 '홍천에코아트밸리'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업공간과 더불어 세계적 규모의 미술품 경매장과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진 클럽하우스,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조각공원, 기업연수원 등과 5만평의 고품격 주거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1년 365일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는 물론 상설적 전시와 경매 등으로 작가 개개인이 정보공유와 특성을 살린 생태체험장과 미술체험교육 등 지속가능한 미술 컨텐츠 개발을 통해 예술창작성과 재테크 및 수익성의 공존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홍천에코아트밸리는 미술창작과 문화교류의 장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개념인 첨단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의 인프라 속에서 문화관광보고의 장은 물론 새로운 컨텐츠의 결합을 통해 개별적 가치들이 확대 재생산 될 것이다.
특히 세계화와 지방자치정부의 차별화 정책속에서 강원도와 홍천군의 상징적인 문화산업특구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으로 환경미술협회와 제휴된 80개국의 문화도시간 공동프로그램 운영으로 한국 문화정책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세계속에 인식되어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들이 뒷받침되어 한국미술분야를 총체적으로 압축하고 다른 예술분야와의 결합을 모색하여 관광문화의 소프트파워진흥에 기여되는 신개념 문화정책으로 추구되어야할 최우선과제로 작용된다.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정책과 로하스로 대표되는 현대사회 지향점의 공통분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역동적인 운영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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