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ㆍ관세청,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공조 나선다

입력 2019-02-08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좌), 김영문 관세청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좌), 김영문 관세청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해 관세청과 손잡았다.

금감원은 8일 금감원 회의실에서 관세청과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관세청은 이날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자본시장 교란 방지 및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양 기관은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등 혐의사항 발견 시 상대 기관의 소관업무 수행에 협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반 실무는 금감원 특별조사국과 관세청 외환조사과에서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조사기법 교육과정에 강사진을 파견하거나 단속 사례 연구회 개최 등을 통해 조사 및 감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 교란을 방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함으로써 공정경제를 구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내포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60,000
    • +6.89%
    • 이더리움
    • 4,676,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2.73%
    • 리플
    • 997
    • +4.62%
    • 솔라나
    • 305,700
    • +3.24%
    • 에이다
    • 836
    • +4.5%
    • 이오스
    • 793
    • +2.85%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4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4.51%
    • 체인링크
    • 20,110
    • +2.29%
    • 샌드박스
    • 421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